'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종혁이 스페셜DJ를 맡은 가운데 배우 영화 '두번할까요'의 주연 배우 권상우, 이정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말미에 권상우는 영화 관객수가 300만을 돌파한다면 화제가 된 소라게 연기를 재연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권상우는 "저 장면이 10년이 넘은 뒤에 이렇게 크게 회자될 줄 몰랐다. 사실 저 드라마가 '슬픈연가' 감독님, 당대 최고의 감독님과 작업한 건데, 굉장히 슬프고 아름다운 명장면이다 10년 뒤에 이렇게 크게 웃기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두번할까요'는 싱글라이프를 꿈꿔온 현우(권상우)가 이혼 후 자유를 되찾았지만 엑스와이프 선영(이정현)이 옛 친구 상철(이종혁)을 달고 다시 나타나 엉망으로 얽혀버린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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