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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동서 빌라 지붕 방수 작업 50대...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져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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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지붕 방수 작업을 하던 50대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1시 11분께 송파구 송파동에서 3층짜리 빌라 지붕 보수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 A 씨가 숨졌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사다리차를 타고 지붕 방수 시트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다가 사다리차에 전선이 걸려 감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어떻게든 살려야 했다"...심정지 환자 생명 구한 수영강사들

전북 전주시설공단 수영강사들이 신속한 조처로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시민의 목숨을 구했다. 2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5분께 완산수영장에서 핀수영 강습을 받던 A(48) 씨가 갑자기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A 씨는 강사와 동료 강습생에 의해 물 밖으로 옮겨졌지만, 심정지로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이를 발견한 공단 수영강사 정인권(43) 씨와 장현(37) 씨는 자동제세동기(AED)를 작동 시켜 A 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했다. 이후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신속한 응급조처 덕에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되찾았다.

MLB 파울볼 사고, 2012년 이후 800건 이상 발생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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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장에서 파울볼에 의한 안전사고가 연간 100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NBC 스포츠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파울볼 사고로 인한 각종 소송과 뉴스 기사, 경기장에서 응급대응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최소 808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드러났다고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경기장에서 여러 차례 파울볼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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