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제주 호우주의보 발령, "곳곳에 강한 비"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낮 12시 35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동부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오후 1시 10분을 기해서는 제주도 북부와 남부로 호우주의보가 확대됐다. 오후 1시 30분 기준 지점별 강수량은 우도 54㎜, 구좌 40㎜, 대흘 24.5㎜, 성산 20.9㎜, 한라산 사제비 17.5㎜, 어리목 16.5㎜ 등이다. 기상청은 제주 남동쪽 해상에서 기압골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올라오고 있으며, 이 비구름대는 제주도의 지형과 만나 더 강화돼 제주 남·동부에는 예상보다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호텔 하노이, VET 톱10 호텔 선정

롯데호텔 하노이는 27일 베트남 현지 경제전문지인 '베트남 이코노믹스 타임스'(VET)가 뽑는 베트남 톱10 호텔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하노이는 318개 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2014년 9월 하노이 도심에 문을 열어 4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베트남 호텔 업계를 이끄는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VET는 베트남 정부와 베트남경제협회가 1997년 설립한 경제전문지로, 1999년부터 베트남관광청의 후원을 받아 매년 뛰어난 관광, 호텔 분야에 시상하고 있다.

여자배구 대표팀, 케냐 완파하고 2연승

[연합뉴스 제공]
[국제배구연맹(FIVB) 제공]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3라운드 첫 경기에서 케냐를 세트 스코어 3-0(25-15 25-16 25-21)으로 완파했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에 5년 만에 승리를 거둔 한국(9위)은 여세를 몰아 3라운드 첫판에서 케냐(20위)를 가볍게 넘어섰다. 2연승을 달린 한국은 5승 4패를 기록했고, 케냐는 승리 없이 9연패에 빠졌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