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해경, 낚시 선박 안전사고 예방 위해 집중 단속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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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선박을 이용하는 사람이 증가하며 사고가 잦아지는 9∼10월 해양경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부산해양경찰서는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해양안전 저해 사범 특별단속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해경은 오는 10월 23일까지 형사기동정 2척으로 단속 전담반을 구성해 6대 해양안전 저해행위를 집중 살펴본다. 과적·과승 초과행위, 부산항 항로상 어로행위,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선박 불법 증·개축, 무면허 운항, 구명조끼 미착용이 대상이다. 단속될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술취한 여성 승객 추행한 택시기사 실형 선고

술에 취한 여성 손님을 상대로 성추행 범죄를 저지른 택시기사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는 준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된 A(44) 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한국 여자핸드볼, 태국 물리치고 올림픽 예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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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열린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사흘째 태국과 경기에서 40-14로 크게 이겼다. 북한, 카자흐스탄, 태국을 차례로 물리친 우리나라는 3승으로 6개 참가국 가운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국과 북한, 카자흐스탄, 태국, 홍콩, 중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풀 리그로 진행되며 우승국은 2020년 도쿄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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