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대법원 정문 표석 훼손, ‘붉은색 스프레이’로 낙서한 60대 여성 검거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대법원 정문의 표석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60대 여성이 검거됐다. 26일 법원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A(64)씨가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정문에 있는 '대법원'이라고 적힌 대리석 표석에 빨간색 스프레이를 뿌렸다가 현장에서 청사 보안요원에게 붙잡혔으며 곧바로 경찰에 넘겨졌다. 앞서 A씨는 최근 대법원 정문에 계란을 투척하고 난동을 부려 경찰 조사를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술 취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6천억원 손실...지자체들 정부보전 요구

지난해 전국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액이 6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독립유공자 등 법정 무임승차자들이 4억38만차례에 걸쳐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했다. 이에 따른 손실액은 5천89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손실액은 모두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다.

진윤성, 세계역도선수권 102㎏급 인상 金·합계 銀

(진윤성 인스타그램 캡처)
(진윤성 인스타그램 캡처)

진윤성(24, 고양시청)이 2019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 진윤성은 25일(현지시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102㎏급 경기에서 인상에서 금메달을 따고, 합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에서는 합계 기록으로만 순위를 가리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메달을 따로 수여한다. 이날 진윤성은 인상에서 181㎏을 들어 180㎏에 성공한 요헤니 치칸초우(벨라루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용상에서는 216㎏으로 4위에 밀렸지만, 용상에서 선전한 덕에 진윤성은 합계 397㎏으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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