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25일)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서귀포 중문 칠선녀축제 내달 4일 개막 – 제주 서귀포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별빛 영롱한 밤이면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중문 천제연 폭포 맑은 물에 내려와 노닐다 올라간다는 설화를 소재로 한 '2019 중문 칠선녀축제'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 천제연폭포 일원에서 열린다.

중문동주민센터와 칠선녀축제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문동연합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칠선녀를 테마로 한 다채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축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칠선녀 하강 퍼포먼스가 천제연 폭포 수상무대에서 펼쳐지고 마지막 날은 칠선녀가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칠선녀 승천 퍼포먼스와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길 트기 행사에선 해병대군악대가 선두에 선다.

중문 관광단지 내 플레이케이팝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선 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2. 영동 월류봉서 27일 '달빛향연' 축제 –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군 제공)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은 오는 27일 황간면 월류봉 일원에서 '달빛향연'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황간면 주민들은 2008년 월류봉 인근 도로 10㎞ 구간에 23만 포기의 들국화를 심고 달빛향연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각종 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민주지산 기슭인 월류봉(높이 400m)은 굽이쳐 흐르는 초강천 물줄기와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달이 머물다가 갈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는 뜻에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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