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SNL 코리아' 신동엽이 케이트 업튼 출연 취소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월2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호스트 이상민이 등장해 코믹 콩트부터 셀프디스 뮤직비디오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오후 'SNL코리아'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케이트 업튼이 제작진에게 생방송 출연을 하지 않겠다고 출연 취소 통보를 했다"며 "생방송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출연 취소에 제작진이 급하게 생방송 대본을 수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 'SNL 코리아'에 출연 예정이었던 케이트 업튼이 출연 결정을 취소했다.(출처/tvN)

같은 날 'SNL코리아' 공식 페이스 북에는 "죄송합니다. 대한민국 남성분들"이라며 케이트 업튼 게스트 출연 취소 관련 기사가 링크됐다.

특히 게시글에 "약속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은 약속을 하지 않는 것이다-나폴레옹 보나파르트(The best way to keep one's word is not to give it-Napoleon Bonaparte)"라는 글이 함께 게재돼 케이트 업튼의 무책임한 행동을 꼬집는 모습을 보였던 것.

이에 대해 신동엽은 이날 방송 말미에 "케이트 업튼이 SNL에 출연해 함께 콩트에 출연할 것이라고 전해진 바 있다. 하지만 오늘 갑자기 연락이 왔다. 사정이 생겼다며 참석하지 못하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동엽은 "(케이트 업튼의 출연 불발에 대해) 다시 한 번 여러분들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사과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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