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시, 평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에 지원 대책 마련
서울시는 제일평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해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화재 피해 상인에게는 중소기업육성자금 100억원을 활용해 상가당 2억원 한도 내에서 2%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금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수요에 따라 예비비 추가편성 등을 검토한다. 아울러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피해 상가에 긴급복구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피해 상인이 중구청에 신고하면 피해조사 및 현황 확인 후 긴급복구비를 제공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진주 소싸움대회 취소
경남 진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하자 10월 4일부터 9일까지 열기로 했던 제126회 진주 전국전통민속소싸움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또 28일 예정했던 토요 상설 진주민속소싸움경기도 취소하기로 했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7일 파주를 시작으로 추가 발생하자 양돈 농가 보호와 싸움소 육성을 위해 부득이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저스, 내셔널리그 승률 1위 확정
류현진(32)의 소속 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승률 1위를 확정했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101승 56패 승률 0.643을 기록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96승 62패 승률 0.608)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승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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