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조국 자택 '압수수색' 논란...검찰이 2차례 추가 영장 발부받았기 때문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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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이 길어진 이유는 압수수색 도중 검찰이 법원에서 두 차례 추가 영장을 발부받았기 때문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은 23일 오전 9시부터 11시간에 걸쳐 이뤄져 여러 해석을 낳았다. 가정집 압수수색치곤 이례적으로 오랜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검찰은 논란이 커지자 압수수색 과정에 대한 해명을 내놨다. 조 장관 가족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는 "압수수색 집행 과정에 변호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다려달라는 (조 장관) 가족의 요청이 있어 변호인들이 참여할 때까지 압수수색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대 노동자들 천막농성 돌입...처우 개선·차별 철폐 요구

서울대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기계·전기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과 차별 철폐를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나섰다. 서울대학교 청소·경비, 기계·전기, 생활협동조합 노동자들은 24일 오후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공동집회를 열고 "학교가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농성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서울대 기계전기분회 임민형 분회장은 "학교 측의 노동자 무시와 탄압에 분노한다"며 삭발을 하고 무기한 단식 농성을 선언했다.

벤투 감독, 30일 월드컵 2차 예선 명단 발표...10월 7일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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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레이스 준비에 들어간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벤투호 태극전사들은 다음 달 7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되며, 스리랑카, 북한과 차례로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를 벌인다. 스리랑카와 2차 예선 홈경기는 10월 10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북한과 2차 예선 3차전은 같은 달 15일 오후 5시 30분 북한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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