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태풍 ‘타파’ 소멸...동해안 강풍, 풍랑 이어져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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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타파'가 23일 오전 독도 동북동쪽 해상에서 소멸했으나 동해안은 당분간 강풍과 풍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울릉도와 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1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었다. 동해남부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도 발효돼 24일까지 앞바다는 2∼4m, 먼바다는 3∼6m의 높은 파도가 일겠다. 강풍특보는 23일 밤, 풍랑특보는 24일 오후에 해제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터키 이스탄불 공항서 마약 밀수 시도 적발

지난 4월 개장한 이스탄불 공항에서 마약 밀수 시도가 적발됐다. 터키 무역부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스탄불 공항 세관이 마약 단속 임무 중 코카인 13.29㎏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세관 마약 단속팀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이스탄불로 온 칠레인과 네덜란드인의 짐에서 코카인을 발견하고 이들을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했다. 칠레인의 짐에는 10.53㎏의 코카인이 숨겨져 있었으며, 네덜란드 국적 용의자의 가방에는 코카인 2.76㎏이 있었다고 무역부는 전했다.

10월 미국 원정 평가전, 여자축구대표팀 24명 선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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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미국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에 나설 24명의 여자 축구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한국시간으로 10월 4일과 7일 미국 샬럿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대표팀과 친선전에 나설 24명의 여자 대표선수를 확정했다"라며 "대표팀은 28일 소집돼 29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황 감독 대행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 나섰던 13명의 선수를 바탕으로 24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대표팀은 28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돼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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