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20일)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시흥서 시흥갯골축제 개막

[시흥시 제공]
[시흥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우수축제, 경기도의 2019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된 경기도 시흥시 시흥갯골축제가 20일 개막했다.

도내 유일의 내만갯골에 조성된 시흥갯골공원에서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는 이 축제는 갯골 패밀리런 등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갯골놀이터·소금놀이터·나무숲공연장·수영장 예술극장·갯골달빛난장 등 20개 존에서 모두 118개의 각종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꾸며진다.

대표 공연프로그램인 어쿠스틱음악제에는 폴킴, 양희은, 죠지, 십센티 등의 유명한 아티스트들뿐 아니라 시흥 청소년 중에서 선발된 시흥싱어, 시흥시립합창단이 출연한다.

자세한 축제 정보는 갯골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전북 고창서 온천대축제 내달 2일부터 개최

[시흥시 제공]
[시흥시 제공]

전북 고창군은 '2019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고창 석정온천 일원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온천대축제는 온천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온천문화 붐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2007년 울진에서 시작돼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고창 석정온천으로 떠나는 따뜻한 가족 힐링 여행'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에서는 온천수 칵테일 쇼, 온천 3종 경기, 가족 족욕 체험 등이 마련된다.

석정힐CC 마실길 걷기, 온천발전 학술 심포지엄도 열린다. 행사장 인근에서는 '성 밟기 놀이'로 널리 알려진 '고창 모양성제'도 진행된다.

고창군과 행정안전부, 전북도, 한국온천협회, 대한온천학회,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고창군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온천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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