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위키피디아]
[사진/위키피디아]

10년 전 오늘인 2009년 9월 23일에는 국내 프로야구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한화의 송진우 선수가 21년 동안 정들었던 마운드를 떠났습니다.

89년 데뷔해 최고의 좌완으로 꼽혔던 송진우는 선수협 초대 회장을 맡아 권익 보호에 앞장섰고, 이후 아름다운 기부로 소외된 사람들을 잊지 않았습니다.

송진우는 등 번호 21번과 21년간 프로선수 생활을 했다는 의미로 조중협 은사를 비롯해 잊지 못할 동반자 21명을 초청했으며 송진우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아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행복한 선수 생활이었다"고 말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