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인천공항노조, "노동자 피로도 심각"...인력증원-교대제 개편 촉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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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인력 증원과 교대 제도 개편을 해달라고 인천공항공사에 촉구했다. 노조는 19일 오전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 8번 출입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터미널을 개항하면서 제1터미널 이용객이 줄어들 것으로 잘못 예측해 제1터미널 인력을 감축했다"며 "무리하게 사업비를 절감해 공항에 위험을 초래하고 노동자의 노동 강도를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속옷에 숨긴 마약 태국서 밀반입...30대 2명 징역 3년

태국에서 여객기를 타고 속옷에 숨긴 마약을 밀반입한 30대 남성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2)씨와 B(34)씨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올해 2월 22일 태국에서 공급책 C씨로부터 코카인과 필로폰 등 마약을 건네받아 속옷 안에 숨긴 뒤 여객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한국축구, AFC U-16 남자챔피언십 예선서 대만에 10-0 대승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남자 챔피언십 예선을 대승으로 시작했다. 송경섭 감독이 이끄는 한국 15세 이하(U-15)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대회 예선 1차전에서 대만을 10-0으로 이겼다. 이규동이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장하민이 두 골을 터트리는 등 골 잔치를 벌였다. 김지수, 허동민, 김도현, 이동현, 김진엽도 한 골씩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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