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19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차 없는 날' 맞아 21일 대구 도심서 자전거대행진 – 대구광역시

대구에서 오는 21일 자전거대행진이 열린다.(대구시 제공)

'2019년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전 대구 시민 수백명이 자전거를 타고 도심을 질주하는 대행진이 열린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차 없는 날 기념 대구 자전거대행진은 자전거 애호가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시청 본관 주차장을 출발해 동대구역네거리∼수성못∼범어네거리를 돌아오는 15㎞ 코스를 주행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자전거 행진을 하는 도로의 인도 측 2개 차로가 부분 통제된다.

행사와 더불어 자전거 음주운전 금지, 안전모 쓰기 캠페인이 실시되고, 최근 늘어나는 전동 킥보드·전동 휠 등 개인형 이동수단(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사용자 안전수칙 등을 홍보한다.

또한 '차 없는 날'인 22일까지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대구생태교통포럼 등이 운영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도록 자전거도로를 확충하며 안전시설 정비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 '천오백년의 가치를 담다'...제38회 금산인삼축제 D-7일 – 충남 금산군

제38회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27일부터 개최된다.(금산군 제공)

제38회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충남 금산군 금산인삼관 광장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금산인삼, 천오백년의 가치를 담다!'란 주제의 금산인삼축제에서는 인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인기를 독차지하는 건강체험관에서는 몽골, 중국, 태국, 한국 등이 참가하는 세계전통치유요법과 홍삼족욕이나 홍삼팩 마사지 등 인삼약초체험,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 보는 생활건강체험 등이 진행되며 올해는 건강자전거, 자연치유명상 등 가상현실 건강체험이 보강됐다.

여성들을 위해 피부나이 측정, 동안 메이크업, 네일아트,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미용 콘텐츠가 총 망라된 건강미인관을 운영하며 인삼공방거리에서는 인삼을 얇게 썰어 꽃모양을 만들고 인삼주를 담아보는 인삼꽃병 만들기와 인삼문양을 접목한 인삼잎 손수건만들기, 인삼딸 LED 만들기, 인삼추억 그림 그리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인삼튀김, 인삼초코퐁듀, 인삼풀빵, 인삼해독주스, 인삼수수부꾸미 등 인삼약초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어린이를 위한 건강놀이터에서는 에어바운스와 볼풀장, 트램블린, 버블체험 등을 활용해 온종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
국제인삼교역전에서는 홍삼농축액, 진액, 절편, 홍삼주 등 인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금산인삼관에서는 인삼의 역사와 재배과정, 특이인삼, 인삼요리별 효능 등을 배우고 3차원 영상체험관에서 금산과 인삼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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