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항에서 다른 승객의 지갑을 훔친 혐의로 60대 한국인이 체포됐다.

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인 A 씨(61세)는 최근 베트남 북부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국내선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면서 다른 승객의 지갑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출처_픽사베이
출처_픽사베이

당일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노이바이 공항 당국이 CCTV 영상을 검색, 베트남 남부 카인호아성 깜라인 공항행 비행기를 탄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곧바로 깜라인 공항 측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깜라인 공항 경찰은 A 씨가 도착한 직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자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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