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황교안 삭발식,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6일 "저의 투쟁에서 결단코 물러서지 않겠다. 지금은 싸우는 길이 이기는 길"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 촉구 삭발식'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과 조국의 사법 유린 폭거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제1야당의 대표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 대통령과 이 정권에 항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문 대통령과 이 정권은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했다. 국민의 분노와 저항을 짓밟고 독선과 오만의 폭주를 멈추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러시아서 '주4일 근무제' 도입 가능성 활발
러시아에서 주 4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러시아 정부 노동·사회보장부는 4일 근무제 시험 도입 문제를 논의할 회의를 며칠 내로 열 계획이라고 현지 일간 이즈베스티야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에서 주 4일 근무제 논의가 시작된 것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가 지난 6월 초 제도 도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부터다. 노동·사회복지부는 자체 논의를 통해 이달 말까지 부처 입장을 내각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례서 22일부터 국제 철인 3종 경기 개최
전남 구례에서 국제 철인3종경기인 '2019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가 열린다. 16일 구례군에 따르면 19∼23일 지리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41개국 1천421명(외국인 590명)이 참가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는 2014년 하프 코스로 시작, 2017년부터는 풀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19∼21일 선수등록을 거쳐 22일 오전 7시 10분부터 3개 종목 226km(수영 3.8km, 사이클 180km, 마라톤 42.2km)를 17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하는 풀코스 경기가 시작된다.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