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자신의 어머니가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로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서원구 개신동 15층짜리 아파트 9층 어머니가 거주하는 집에 들어가 라이터를 사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A 씨는 아파트를 빠져나왔으며 당시 A 씨의 어머니는 외출 중이었다.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B 씨 등 3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불이 나자 주민들이 자력으로 대피했다"라며 "연기 흡입 환자 중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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