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1일 엿새째 상승하며 2,05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12포인트(0.84%) 오른 2,049.20으로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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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기준으로 7월 26일(2,066.26)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1.64포인트(0.57%) 오른 2,043.72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050.80까지 상승하는 등 강세 흐름을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6천1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천859억원, 개인은 3천34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7.12포인트(1.14%) 오른 630.37로 마감했다. 지수는 2.56포인트(0.41%) 오른 625.81로 시작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1억원, 기관이 13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4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6억9천162만주, 거래대금은 3조6천327억원가량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09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27만주, 거래대금은 14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2.3원 내린 1,191.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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