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추석연휴 충북 고속도로, “귀경길 늦은 밤까지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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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충북을 지나는 고속도로를 하루 평균 20만대가 넘는 차가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도로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11∼15일) 도내 고속도로를 통해 이동하는 차는 일평균 20만2천대(전년 대비 2% 증가)로 예상한다. 귀성길(11∼1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귀경길(13∼14일)은 오전 11시부터 늦은 밤까지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가 지난해(5일)보다 짧아 귀경·귀성 차량이 특정 시간대에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靑 "지난달 고용률 22년 만에 최고치“

청와대는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고용률이 61.4%를 기록하며 8월 기준 22년 만에 최고치로 집계된 것과 관련, "고용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상승하고, 실업률도 모든 연령에서 하락하는 등 고르게 고용이 개선되는 모양새"라며 "앞으로도 고용 안전망 강화 등을 통해서 일자리 정책이 많은 성과를 내도록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 IOC에 욱일기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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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일본 도쿄올림픽 욱일기 문제에 관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11일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 앞으로 장관 명의 서한을 보내 욱일기에 관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입장에 깊은 실망과 우려를 표명했다"며 "욱일기 사용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사용 금지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서한문을 통해 욱일기가 19세기 말부터 태평양전쟁을 비롯한 일본 제국주의의 아시아 침략 전쟁에 사용된 일본 군대의 깃발로서, 현재도 일본 내 극우단체들의 외국인에 대한 차별과 혐오 시위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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