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11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고양가을꽃축제, 28일 일산 호수공원서 개막 – 경기도 고양시

고양시에서 오는 28일부터 고양가을꽃축제가 열린다.(고양시 제공)

경기도 고양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고양가을꽃축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가을꽃 정원뿐 아니라 재밌는 화훼 체험, 저렴한 화훼 판매장, 그윽한 커피 향기가 어우러지는 오감이 행복한 행사로 열린다.

코스모스, 백일홍이 드넓게 펼쳐지는 '가을빛 들판 정원', 고양시 농업을 주제로 한 '고양 풍년 정원', 줄다리기·제기차기·투호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가을 명랑 운동회', 어린이를 위한 '달콤살벌 핼러윈 정원' 등이 조성되며 고양이와 소, 고릴라 등 재밌는 볏짚 조형 작품과 볏짚 페인팅 아트, '가을 낭만 포토존' 등도 연출된다.

고양시민 가든 쇼는 '행복'을 주제로 20개의 시민 작가 정원이 조성된다.

고양꽃전시관에서는 멋진 화훼 작품 전시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으며, 고양시 화훼 단체가 운영하는 압화, 천연염색, 꽃차 체험 행사와 도시 농업 관련 전시도 열린다.

고양가을꽃축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 해남군, 농수산물 먹을거리 활용한 '미남 축제' 연다 – 전남 해남군

해남군이 해남 농수산물을 활용한 '미남 축제'를 개최한다.(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해남 농수산물 먹을거리를 활용한 '해남 미남(味南) 축제'를 개최한다.

'내츄럴푸드의 본향 땅끝해남'을 주제로 한 축제는 우리나라 대표 농어업군인 해남의 명품 농수산물을 이용한 각종 요리와 자연밥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명칭인 해남 미남(味南)은 신규 브랜딩 사업을 통해 제시된 관광 슬로건인 '미남 해남'중 맛있는 해남을 의미하는 미남(味南)으로 먹거리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담았다.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흘간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열리며 6개 분야 4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남미남 요리 마스터 셰프 대회, 음식명인 요리교실, 2019인분 우거지 국밥나눔, 전국 해남특미요리·푸드아트경연대회, 해남배추왕·고구마왕·쌀밥 경연대회 등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