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 되자 입맛을 잃는 사람들이 많다. 일출시간이 늦어지면서 늦잠을 잔 탓에 아침을 거르고 등교 및 출근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자연히 능률과 기운도 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이럴 때 고민이 깊어지는 사람이 바로 주부다. 아이부터 남편까지 온 가족의 먹거리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중한 가족인 만큼 무턱대고 아무 간식을 내놓을 수는 없는 노릇.

더욱이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늘어 나면서 마땅한 겨울 간식거리를 찾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달걀부터 밤, 치즈 등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들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것도 이 같은 고민을 더한다.

▲ 80년 전통의 천안 학화호두과자

그렇다면 겨울철 잃은 입맛도 찾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는 없는 걸까?

8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천안의 명물, 학화호두과자는 건강한 겨울간식으로 딱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호두과자를 제조, 많은 과정이 자동화 되었음에도 호두를 넣는 것과 기름칠 하는 것은 수작업으로 진행해 맛과 위생을 모두 잡았다.

학화호두과자의 앙금은 양질의 팥을 선별하여 여러 번 걸러내기 때문에 하얀 빛깔을 띄는 것이 특징이며, 달걀과 밀가루, 설탕만으로 만들어진 빵도 자극적이지 않고 푹신한 식감을 자랑한다. 안에는 호두가 통으로 들어가 있어 두뇌 회전과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의 효능도 기대할 만 하다.

학화호두과자 관계자는 “1934년 오픈 이래 언제나 양질의 재료로 정성을 다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덕분에 타지에서도 선물용과 간식용, 답례용으로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영양가 있는 간식으로서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겨울 별미 학화호두과자는 인터넷(www.hodo1934.com) 및 전화로 주문하면 하루 이틀 새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천안 본점 방문 시 제품 구입뿐 아니라 호두과자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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