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10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남원서 '제27회 흥부제' 내달 11일 개막 – 전북 남원시

남원 흥부제가 다음 달 11일부터 진행된다.(연합뉴스 제공)

'제27회 남원 흥부제'가 다음 달 11일부터 사흘간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화려한 축하공연과 명가수를 찾는 '흥부가왕', 어린이를 위한 '흥부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흥부골 남원 농악대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남원 예술제 등도 진행된다.

흥부제는 남원 인월면과 아영면 일대가 흥부의 출생지로 알려진 데 따라 매년 열리는 지역의 대표 축제다.

2. 광주 외국인 절반 이상 사는 광산구서 추석 다문화 축제 – 광주광역시

추석 연휴동안 광주 광산구에서 다문화축제가 개최된다.(연합뉴스 제공)

광주에 주소를 둔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광산구에서 추석을 맞아 다문화 축제가 열린다.

광산구에 따르면 추석 당일과 연휴 셋째 날인 13∼14일 이틀간 평동 월전공원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인기가 많은 세팍타크로와 축구 대회가 열리며 경기 중간중간 필리핀·중국·태국·베트남·네팔·동티모르 등 아시아 각국 전통 공연이 선보인다.

축제는 외국인 근로자, 이주여성, 다문화가정, 새터민의 권익 증진에 힘쓰는 아시아 외국인 근로자센터가 주관한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광산구에 등록된 외국인은 1만3천386명이다.

광주 전체 외국인 2만3천177명의 57.7%에 달한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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