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유엔 미첼 바첼레트, "기후 변화, 경제 발전 후퇴“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인권 최고대표)은 9일(현지시간) 기후 변화가 인권의 최대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첼레트 최고대표는 이날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42차 인권이사회 개막 연설에서 기후 변화가 굶주림을 확대하고 경제 발전을 후퇴해 폭력과 이주 행렬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아마존 등에서 자행되는 환경 파괴가 원주민들의 인권과 생계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브라질 등에 "미래의 파국을 막기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을 수립해달라"고 촉구했다.

내일 중부지방 큰비, 일부 최대 300mm

화요일인 10일 중부지방에 '정체전선'이 머물면서 이 지역에 큰 비가 예상된다.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서해5도 등에는 다음 날까지 누적 강수량이 100∼200㎜, 일부 많은 곳은 최대 300㎜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충청도, 경북 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30∼80㎜, 전라도와 경상도에는 5∼40㎜다. 특히 중부지방은 오전 6시 이전 새벽이나 오후 늦은 시각에 시간당 50㎜를 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11일 최동원 감독 8주기 추모 행사 개최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고(故)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의 팬들이 '무쇠팔 최동원 동상'을 대청소한다. 최동원 전 감독을 기리는 8주기 행사다.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9일 "정재원 씨 등 고 최동원 전 감독의 팬들이 11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최동원 동상을 청소한다"고 밝혔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투수였던 최동원 전 감독은 2011년 9월 14일에 세상을 떠났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