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9월 9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

▶홍콩
홍콩 정부 '송환법' 공식 철회 선언...홍콩서 '美 지지' 촉구 집회 열려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공식 철회를 선언한 가운데 8일 홍콩 도심에서 미국 의회에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미국
폼페이오, 아프간 탈레반과의 평화협상 '보류'..."탈레반 태도에 달려있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내 무장 반군 세력인 탈레반과의 평화협상이 보류 됐으며 협상 재개는 탈레반의 태도에 달려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
러시아 '지방선거' 실시...16개주-연방시 주정부 수장과 시장 선출

러시아에서 8일(현지시간) 다양한 수준의 지역 정부 수장과 지역 의회 의원 등을 선출하는 통합 '지방선거'가 실시됐다. 이날 선거를 통해 러시아 전역 85개 연방주체(지방자치 단위) 가운데 16개주와 연방시에서 주정부 수장과 시장이 선출된다. 

▶중국
중국, 일대일로 경협 앞세워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우군 확보에 성과

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7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제3회 중국-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중국 주도의 경협을 통한 우군 확보에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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