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소방재난본부, 태풍 대비 시민 행동 요령 발표..."불필요한 외출 삼가야"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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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6일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 행동 요령을 발표했다. 재난본부는 ▲ 태풍 특보 발효 시 불필요한 외출 삼가 ▲ 집안에서 모든 창문 닫기 ▲ 배선용 차단기 작동 시 강제로 온(ON) 시키지 않기 ▲ 가로등·신호등 주변에 물이 고여 있을 경우 우회하기 ▲ 산간·계곡 등 야외활동 자제 등을 당부했다. 또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한강수변, 산책로, 공원 등 출입을 자제해야 하며, 절개지역, 축대, 공사장,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 접근해선 안 된다. 아울러 재난본부는 강풍에 대비해 돌출간판, 옥상, 건물 외벽 시설물을 철저히 고정하고, 강풍에 날아갈 만한 천막 등은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등생 성추행 무예마스터십 국제심판 구속영장

경찰이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국제심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스리랑카 국적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 50분께 충주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여학생 B양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고 입을 맞추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윌리엄스, 스비톨리나 꺾고 US오픈 테니스 결승 진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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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윌리엄스(8위, 미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700만달러, 약 690억원) 여자 단식 결승에 2년 연속 진출했다. 윌리엄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 우크라이나)를 1시간 11분 만에 2-0(6-3 6-1)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윌리엄스는 이틀 뒤 결승에서 벨린다 벤치치(12위, 스위스)-비앙카 안드레스쿠(15위, 캐나다) 경기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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