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은 5일 밤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지아와의 축구 평가전을 치른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은 4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대표팀 숙소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을 지난 3월 처음 발탁한 뒤 훈련을 지켜봐 왔다"라며 "이번에 다시 소집한 만큼 A매치 데뷔전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평가전 앞둔 이강인(사진=연합뉴스제공)
평가전 앞둔 이강인(사진=연합뉴스제공)

이강인은 3월 A매치 2연전 때 처음으로 벤투호에 소집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후 이강인은 6월에 펼쳐진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정정용호'의 '막내형'으로 중원에서 맹활약하면서 대회 최우수선수(골든볼)로 뽑히는 영광을 맛봤다.

벤투 감독은 조지아전과 투르크메니스탄전으로 이어지는 9월 A매치 2연전에 이강인을 재발탁했고, 이강인은 A매치 데뷔전 기회를 잡았다.

한편 한국-조지아 평가전으로 인해 11시 10분 방송 예정이었던 '해피투게더4'가 결방된다.

10시 방송 예정이던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최종회는 평소보다 40분 앞당겨진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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