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투잇(IN2IT)을 탈퇴한 김성현이 심경을 밝혀 화제다.

MMO엔터테인먼트는 5일 인투잇 공식 SNS를 통해 "멤버 김성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IN2IT 활동을 종료하기로 했다”라고 밝히며 "그동안 보내주신 팬 분들의 한없는 애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성현과 6인조로 활동하게 될 IN2IT의 행보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출처_김성현 SNS
출처_김성현 SNS

또한 같은 날 김성현은 자신의 SNS에 "인투잇을 시작하기 전 계약을 하고 계약금은 물론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정산을 받은 적이 없다. 휴대폰 요금을 내준다는 명분으로 최근 1년 동안 한달에 5만 원씩 받는 것 말고는 2년 동안 단 한 번도 받은 돈이 없다"라고 밝혀 화제다.

김성현은 이어 "그동안 회사에서 이런 나의 사정을 이야기하자 회사는 처음에 위약금으로 3억 5000만 원이라는 돈을 요구하더니 현 대표님께서 CJ 측과 조정을 해주신다고 며칠 기다려보라고 했다. 하지만 며칠 전 아버님께 대표님은 위약금 금액 1억 2000만 원으로 CJ 측과 조정했다고 하며 오늘 날짜로 인투잇 탈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나는 인투잇은 탈퇴하는 걸로 하고 위약금을 내야만 계약해지를 해준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성현은 '소년24'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 활동을 거쳐 2017년 인투잇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7월 종영된 Mnet '프로듀스X101'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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