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프랑스는 화장품 종류와 성분 시장에 있어 명실상부한 세계 1위를 자랑하는 국가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프랑스 유망 시장과 한국 화장품 진출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는 2015년 화장품 품목 수출액 68억 8,558만 6,000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수출액의 약 19%를 차지했다. 이는 세계 1위의 화장품 수출국 기록으로 2위인 미국과 비교해도 20억 달러 이상 앞서는 수치이다.

프랑스 내 '장 데스트레' 매장 [장 데스트레 제공] 

이러한 프랑스에는 특유의 성분과 효능으로 셀럽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다양한 뷰티 브랜드가 있다. 그 중 ‘장 데스트레’는 약학박사들과 스킨케어 전문가들이 협심해 줄기세포 등의 성분의 화장품을 바탕으로 셀럽들의 ‘은밀한’ 스킨케어 비법으로 떠올랐다. 다소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인기를 구가하는 ‘장 데스트레’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창업주 ‘장 데스트레’의 사명감과 가치에 대해 살펴보자.  

“아름다움을 창조하자” 스타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약

장 데스트레는 1915 년에 태어났다. Henri VI의 여주인 인 Gabrielle d' Estrées의 직계 후손으로 어린 시절부터 아름다움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고, 그러한 과정에서 아름다움에 대한 진정한 열정을 발견했다. 그렇게 “아름다움을 창조하자”라며 진로를 정한 장 데스트레는 다수의 교육을 받은 후 미국 할리우드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그리고 로레알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할리우드 1% 스타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장 데스트레'를 설립한, 장 데스트레 [장 데스트레 제공] 

본연의 아름다움을 위해 ‘장 데스트레’ 설립

할리우드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장 데스트레는 여성들에게 가리고 치장하는 ‘아름다움’이 아닌, 꾸미지 않았을 때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싶은 욕망이 커져갔다. 이후 화장품 본고장인 본국으로 돌아간 장 데스트레는 자신의 가문 전통에서 영감을 얻어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딴 에스테틱 브랜드 ‘장 데스트레’를 설립. 여성들에게 아름다움과 만족, 기쁨을 제공하고자 현지의 약학박사들과 스킨케어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진화를 거듭해 왔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노화 트리트먼트 제시”

장 데스트레는 모든 사람의 고민인 ‘노화’, 이 노화를 방지하고 재생할 수 있는 성분과 포뮬러에 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단순한 화장품 개발뿐만 아니라 노화의 원인과 문제점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빠르게 노화를 개선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특히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노화 트리트먼트의 비전을 제시하는 프랑스 정통 에스테틱 브랜드”를 표방하며 자사의 직원들에게도Jean d' Estrées House에서 일 년 내내 교육을 제공, 직원 하나하나가  장인이 되어 고객의 아름다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에스테틱 시연 장면 [장 데스트레 제공]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장 데스트레’의 아름다움에 대한 진심

장 데스트레는 자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줄기세포, 로즈오일, 진주, 각종 황산화 성분 등을 앞세운 제품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프랑스 540지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고가 라인만 있음에도 불구하고 셀럽들의 동안 비법으로 알려져 전 세계 25 개국 이상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국내도 마찬가지로 프리미엄 마켓을 표방하는 SSG도곡점에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SSG청담과 면세점 등에 입점할 예정이다. 장데스트레는 현재 국내에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화장품인 ‘가브리엘 시크릿’라인과 주름개선 화장품 ‘3D라이드크림’, 고가의 진주와 식물줄기세포 성분이 함유된 ‘쏘잉 디익셉션’라인, 피부재생에 특화된 ‘토탈유스’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장 데스트레'를 설립한, 장 데스트레 [장 데스트레 제공] 

장 데스트라는 진심이 담긴 브랜드를 남긴 프랑스의 뷰티 장인 ‘장 데스트레’. 그가 창출하고자 부단히도 애썼던 아름다움의 가치는 그의 이름이 담긴 브랜드가 되어 전 세계에서 소비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여성들에게 치장이 아닌 본연의 미를 찾아주고자 했던 장 데스트레의 진심, 그 아름다운 가치는 오늘날에도 ‘장 데스트레’라는 브랜드 안에서 후광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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