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재난안전 사령탑 역할을 맡은 국민안전처가 공식출범, 1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 '국민안전처'로 안내 간판이 내걸렸다.

'국민안전처'는 육상과 해상의 재난관리시스템을 총괄해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특수재난을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앙, 현장, 국민, 국가, 특수분야별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5대 전략을 마련하고 출범과 함께 세부계획을 수립,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정부서울청사에 국민안전처가 들어섰다.(출처/연합뉴스)

5대전략(안)은 ▲중앙은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현장은 신속한 대응구조시스템 구축 ▲국민은 위험속 생존전략 생활화 ▲국가는 지속가능한 재난안전 인프라 구축 ▲특수분야는 창조적 재난안전관리 혁신 등이다.

이날 공동출범식에 참석한 정홍원 총리는 두 기관이 국가혁신의 양대 축인 국가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혁신과 공직 인사개혁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공무원연금 개혁문제에 대해 인사혁신처가 우선순위를 두고 역점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혁신처에 기대를 나타낸 뒤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출범 초기 조직이 안정화되기 전 자칫 대형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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