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3명 숨지게 한 혐의, 전주 여인숙 방화 피의자...경찰에 이어 검찰서도 혐의 부인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전북 전주의 한 여인숙에 불을 질러 투숙객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가 경찰에 이어 검찰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 관계자는 "피의자 김 모(62) 씨가 자신은 불을 지르지 않았다고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러 증거를 대조해 유의미한 부분을 찾아낼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에 불을 질러 김 모(83) 씨와 태 모(76) 씨 등 투숙객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피해자들은 폐지와 고철 등을 주워 고물상에 내다 팔며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 실수한 직원 종아리 때린 회사 운영자 벌금 500만원

대구지법 형사6단독 양상윤 부장판사는 업무상 실수를 한 직원을 때린 혐의(특수폭행)로 기소된 물류회사 운영자 A(46) 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3월 29일 직원 B 씨가 서류 작성을 하다 실수를 하자 책상 옆에 서 있도록 한 뒤 나무막대기로 양쪽 종아리를 3차례 때렸다. 그는 같은 해 5월과 8월, 11월에도 업무상 실수를 방지한다는 이유로 종아리나 허벅지를 4∼10대씩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MLB 다저스 홈런 7방 대승...지구 우승 매직넘버 6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서부지구 우승 매직 넘버를 6으로 줄였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16-9로 대파했다. 다저스는 시즌 90승(50패) 고지를 밟고 나란히 90승 49패로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1위를 달리는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0.5경기 차로 쫓았다. 홈런 7방으로 다저스는 콜로라도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