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9월 2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텍사스서 총기 참사...올 8월 한 달에만 총기 난사로 50명 넘게 숨져

미국 텍사스주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7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치는 총기 난사 참사가 벌어졌다. 특히 이번 사건까지 포함해 올 8월 한 달에만 무차별 총기 난사로 50명이 넘게 숨지면서 총기 규제 논란이 정치권에서 재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
베트남, 태풍 '버들' 상륙에 홍수와 산사태...최소 6명 사망-19명 실종

2일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풍 '버들'이 지난달 30일 베트남 중부로 상륙하면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됐지만 중북부와 북부지역에 많은 비를 뿌려 홍수와 산사태가 이어지면서 최소 6명이 목숨을 잃고 19명이 실종됐다.

▶필리핀
필리핀 환자 이송하던 경비행기 추락, 리조트 2명 부상-탑승자 전원 사망

1일 오후 3시께(현지시간) 필리핀 북부 칼람바시판솔마을에 있는 리조트에 '킹에어 350' 11인승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경비행기에는 필리핀 남부에서 환자를 비롯한 승객 7명과 조종사 2명이 타고 있었으며 리조트에 있던 2명 부상, 탑승자는 전원 숨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서 여교사의 남학생 수업 첫 허용...남녀 공학은 초등학교부터 금지

사우디아라비아의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처음으로 남학생을 교육할 수 있게 됐다고 현지 일간 아랍뉴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교사의 남학생 수업은 허용하지만, 지금처럼 남녀 공학은 초등학교부터 계속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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