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헐리우드의 로맨스 퀸을 꼽자면 이 배우가 빠질 수 없다. ‘레이첼 맥아담스’ 그녀는 심지어 세계적인 인기를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태형(뷔)도 좋아하는 여배우라며 엄지를 척! 든 바 있는데...사랑스러움의 대명사로 불리는 그녀는 어떤 작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을까?
레이첼 맥아담스는 1978년 11월 17일 생으로 캐나다 출신이다. 그녀는 요크 대학교에서 4년제 연극 과정을 졸업한 후 캐나다에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리고 2002년 롭 슈나이더 주연의 코미디 영화 ‘핫 칙’에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헐리우드에 데뷔하였다.
그녀를 유명하게 만든 건 바로 2004년 코미디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방법’에 출연하고부터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학교의 못된 여왕벌인 레지나 조지 역으로 출연했는데 이 영화가 큰 흥행을 거두면서 그녀의 인지도 또한 크게 올라갔다.
또 같은 해 영화 ‘노트북’에 주연으로 출연해 라이언 고슬링과 합을 맞췄는데 이 영화 역시 큰 성공을 거둬 혜성처럼 나타난 헐리우드의 신예 여배우로서 엄청난 인기를 얻는다. 그녀는 같은 해에 코미디 영화와 멜로 영화라는 서로 다른 장르의 영화에 출연해 모두 흥행을 거두는데 성공하여 시작부터 ‘팔방미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2005년 킬리언 머피와 출연한 스릴러 ‘나이트 플라이어’와 같은 해 오웬 윌슨과 함께 출연한 ‘웨딩 크래셔’ 역시 큰 성공을 거둬 다양한 장르를 모두 섭렵할 수 있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너무 급작스러운 인기가 부담스러웠던 것인지 최고의 위치에 오른 상태에서 2년 간의 휴식을 취해 공백기가 생겼다. 그녀는 2008년 영화 ‘결혼생활’, ‘럭키 원스’가 모두 흥행에 실패를 하면서 첫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2009년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이라는 영화에서 러셀 크로우와 함께 좋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그녀가 다시 부활했음을 보여줬다.
그리고 같은 해 ‘시간 여행자의 아내’에서 시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하는 클레어 역으로 ‘역시 멜로의 퀸’이라는 수식어를 자신에게 가져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또 같은 해에 재기에 성공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셜록홈즈’에 출연하면서 2009년을 완전히 자신의 해로 만들어 버렷다.
그리고 2012년 큰 인기를 얻고 있던 채닝 테이텀과 영화 ‘서약’에 출연해 절절한 로맨스를 연출하여 큰 흥행을 이끌었고 영화 ‘어바웃 타임’에 출연하여 또 다시 시간과 관련된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였다. 이 영화는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흥행하는데 성공하여 많은 장면들이 패러디 되곤 했다.
이후 영화 ‘사우스포(2015)’, ‘스포트라이트(2015)’에 출연하였으며 2016년에는 ‘닥터 스트레인지’에 출연하면서 마블에도 합류하게 되었다.
‘사랑스러움’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 다양한 장르도 잘 소화하는 그녀의 연기력이 밑바탕이 되어 있기에 그녀 자체의 매력도 훨씬 더 빛나는 게 아닐까.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돋보여줄 작품을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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