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 26분께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계곡에서 산행 중이던 A(65)씨가 낙석에 허리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8분께 속초 설악산 토왕성폭포 인근에서는 발목 골절로 B(50·여)씨가 구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또 낮 12시 44분께 춘천 남산면 행촌리 야산에서 구토 증상 등을 보인 부상자가 발생해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산악사고가 잇따랐다.

음주운전 차량에 보행자가 숨지는 등 교통사고도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께 홍천군 남면 양덕원리의 한 도로에서 C(65)씨가 몰던 승용차가 폐지 수집을 위해 리어카를 끌던 D(60)씨를 치었으며 이 사고로 D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술을 마시고 운전한 C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밖에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26분께 원주시 단구동 사거리에서는 승합차가 또 다른 승합차와 부딪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