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김미양] 2019년 9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이번 주(08.30.~09.05.)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서울과 수도권, 인천을 제외한 지방의 축제 일정이다.

먼저 부산 지역이다.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2019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 2019.08.23. ~ 2019.09.01.
아시아 최초, 최대의 국제코미디페스티벌로 2013년에 첫발을 내디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코미디 문화 콘텐츠 개발과 한국 코미디 산업의 활성화, 그리고 세계화를 위해 개최되었다.국내의 유명 코미디언과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공연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다음은 충청도 지역이다.

■ 괴산고추축제 2019
충청북도 괴산군 / 2019.08.29. ~ 2019.09.01.
<괴산고추축제>는 본격적인 고추 출하 시기인 매년 8월 하순에서 9월 초순경 4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괴산군은 조선시대부터 고추를 재배한 지역으로 농가 경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특화작물이다. 괴산청결고추는 전국 최초로 고추산업특구지정, 지리적표시제등록, ISO품질인증, 클러스터사업선정, HACCP인증, 괴산고추 지리적표시등록, 괴산고춧가루 지리적표시등록, 대한민국우수특산품대상선정 등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 2019
충청남도 보령시 / 2019.08.30. ~ 2019.09.01.
제19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대축제>가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무창포 해변에서 석대도까지의 1.5Km의 물 갈라짐 현상을 모티브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신비의 바닷길 대축제는 음력 보름과 그믐에 열리는 바닷길에 맞추어 개최되며, 연예인 축하공연, 불꽃쇼, 풍등 날리기, 조개잡이 체험, 맨손물고기잡기 체험(유료),노래자랑, 독살어업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다음은 경상도 지역이다.

■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 2019
경상북도 경산시 / 2019.08.31. ~ 2019.09.01.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는 보물 제431호로 지정되어 있는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을 널리 알리고 소원이 성취될 수 있는 문화 관광 축제로 승화 발전했다. 갓바위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 유적을 전국에 홍보하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한다. 우리 농산물 홍보 판매, 행복 솟대 만들기, 전통차 체험, 합격 기원 찹쌀떡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와 달마 퍼포먼스, 소원성취 성공기원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다음은 전라도 지역이다.

■ 광양전어축제 2019
전라남도 광양시 / 2019.08.30. ~ 2019.09.01.
<광양전어축제>는 망덕포구의 아름다운 전경과 더불어 전통민요인 ‘광양전어잡이 노래’를 계승 발전시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첫날에는 전어가요제 예심 및 축하공연이 있고 둘째 날에는 사물놀이, 노래교실 합창대회,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 전어가요제 본선, 축하 공연 등이 준비되어있다. 그리고 셋째 날에는 버블쇼 및 마술쇼, 통기타 그룹 공연, 난타공연, 광양시립합창단 공연, 불꽃쇼 등이 진행된다.

다음은 강원도 지역이다.

■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홍대야놀자 in 남이섬 2019
강원도 춘천시 / 2019.08.24. ~ 2019.09.08.
청춘 뮤지션들이 꿈과 열정을 노래하는 버스킹 축제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이 올해는,홍대 라이브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연 ‘홍대야놀자’와 함께한다.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홍대야놀자 in 남이섬>은 8월 24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늦여름 정취가 가득한 남이섬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딕펑스, 레이지본, 오리엔탈쇼커스 등 실력과 개성이 뚜렷한 멋진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제주도 지역이다.

■ 제주 레저스포츠대축제 20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2019.08.23. ~ 2019.09.25.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8월 24일 개막하며 제주시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제주해변공연장에서 9월 13일까지 펼쳐진다.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는 지난 2000년 시작돼 제주를 대표하는 레저 스포츠 축제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번 축제에도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며 제주 전역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한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9월의 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의 많은 행사가 준비된 한 주이다. 축제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전국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 본 축제는 기상이변이나 그 외 상황 등의 이유로 취소나 연기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축제 관리부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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