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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중 부산의료원장, 교수직 유지하며 진료 계속...겸직 논란 재조명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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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장학금 특혜 의혹을 받는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전 양산부산대병원장)의 교수 겸직 논란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오거돈 부산시장이 임명한 노 원장은 현재 교수직을 그대로 유지한 채 1주일 한 번씩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진료하고 있다. 박민성 시의원은 노 원장 임명 전 "부산의료원장이 사실상 특정 대학병원 출신만 임명되는 구조"라고 정관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현 정관은 부산의료원장 자격을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년 이상 원장으로 근무한 자로 제한하고 있다.

'불법 선거운동 혐의' 군산시수협 조합원 3명 구속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로 김 모 씨 등 군산시수협 조합원 3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둔 올해 3월 초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건네고 특정 후보의 지지를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탁선거법은 후보 본인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며 "피의자 3명의 구속영장은 28일 발부됐고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여자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에 최인철 현대제철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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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5개월간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윤덕여(58) 전 감독의 후임으로 여자실업축구 인천 현대제철의 최인철(47)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여자대표팀 감독 후보 중 우선 협상대상자였던 최인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2년 후 평가를 거쳐 다음 월드컵까지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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