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8월 29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

▶일본
日 언론, 아베의 한국 향한 수출 규제...국익 위한 '탈우등생' 외교

29일 요미우리신문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에 잇따른 수출 규제조치를 하며 강공에 나서는 배경에는 국익을 위해 그간의 우등생 이미지를 벗어버리려는 일본 외교의 기조 변화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중국, 홍콩 주말 대규모 시위 앞두고 홍콩 주둔군 교체 작업 시작

29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다시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군 당국이 이번 주말 대규모 시위를 앞두고 이날 새벽부터 홍콩 주둔군 교체 작업을 시작했다.

▶이란
이란 외무장관, 아베 총리에게 호르무즈 해협 안전보장 연합체 불참 요청

29일(현지시간) 통신에 따르면 전날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중동 호르무즈 해협 안전보장을 위한 연합체에 참가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야권, 마두로 축출위한 공세 강화...섀도 케비닛 구성

베네수엘라의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는 후안 과의도 국회의장이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외교와 경제 등의 분야 5명의 인사로 구성된 내각을 공개하며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축출을 위한 공세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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