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의붓딸 성폭력 혐의 계부, 징역 2년으로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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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의붓딸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계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줄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김진석 고법 부장판사)는 2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항소심 재판과정에서 검찰이 공소사실을 일부 바꾸자 직권으로 원심판결을 파기했다. A씨는 2016년 11∼12월 사이 자신의 집 안방에서 함께 잠을 자던 10대 의붓딸 2명 중 큰딸을 강제추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인회계사 시험 부정출제 의혹, 일부 사실로 확인

지난 6월 치러진 올해 공인회계사(CPA) 2차 시험을 둘러싸고 제기된 부정 출제 의혹이 일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해당 출제위원 A 씨 등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문제 2개 문항은 전원 정답 처리하기로 했다. 회계감사 과목 시험문제 중 2개 문항이 서울 시내 한 사립대 CPA 시험 고시반의 모의고사 및 특강 내용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의혹 제기였다. 이에 금감원은 해당 문제의 유사성을 살피고 출제위원의 출제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했다.

성남FC, '2019 축구학개론'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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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여성 대상 축구 클리닉 '2019 축구학 개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3년째를 맞는 성남FC의 '축구학 개론'은 축구를 처음 배우거나 더 잘하고 싶은 2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2019 축구학 개론'은 9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성남시 상대원 유소년 축구장에서 8주 동안 진행된다. 기본기 및 실력 평가를 시작으로 패스, 드리블, 슛, 트래핑 등 전반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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