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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밀양 세종병원 법인 이사장 징역 8년 원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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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1월 화재로 159명의 사상자를 낸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법인 이사장에게 법원이 사고에 무거운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김진석 고법 부장판사)는 28일 업무상 과실치사상·의료법 위반·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밀양 세종병원 법인 이사장 손모(56)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년, 벌금 1천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또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1심에서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된 병원 총무과장이자 소방안전관리자 김모(38) 씨, 금고 3년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된 세종병원 행정이사 우모(59) 씨 역시 원심을 유지했다.

수자원공사, 사회적기업 8곳에 성장자금 지원

한국수자원공사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기업에 최대 3천만원의 성장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마케팅 기법, 기술개발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8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유모차·카시트 친환경 세척, 장애아동 재활·훈련장비 개발 및 대여, 증강현실을 활용한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하는 업체다.

국제기능올림픽서 현대중공업 19회 연속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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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19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기능 한국'을 확인했다. 현대중공업의 직원 5명이 러시아 카잔에서 22∼27일 개최된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1983년 제27회 오스트리아 대회부터 금메달 수상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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