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8월 27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민통선 달린다'…경기도, 10월 DMZ 평화통일마라톤 – 경기 파주시

10월 6일 파주 임진각에서 '2019 DMZ 평화통일마라톤' 대회를 연다.(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10월 6일 파주 임진각에서 '2019 DMZ 평화통일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회는 풀 코스(42.195㎞), 하프(21.0975㎞), 10㎞ 달리기와 6㎞ 걷기 행사로 나눠 진행한다.

풀 코스는 임진각을 출발해 리비교 사거리를 반환점으로 국도 37호선을 달린 뒤 통일대교를 건너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 남북출입사무소(CIQ)까지 달려 임진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하프 코스는 국도 37호선 여우고개를 1차 반환점으로 하는 것 외에 풀 코스와 같은 구간을 달리며, 10㎞는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 북쪽 군내삼거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게 되며, 6㎞ 걷기는 통일대교 북단까지 갔다가 온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 달 22일까지 DMZ 평화통일마라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 추석 연휴엔 국립민속박물관으로…체험·공연 29개 – 서울시

국립민속박물관은 다음 달 14∼15일 추석 한마당 '한가위만 같아라'를 개최한다.(연합뉴스 제공)

국립민속박물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음 달 14∼15일 추석 한마당 '한가위만 같아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추석 한마당에서는 체험 행사 23개, 공연 6개가 펼쳐지며, 어린이박물관에서는 특별전 '맛있는 아시아', '개와 고양이와 구슬'을 선보인다.

세시 체험으로는 송편 빚기, 차례상 차려보기, 보름달에 초상화 그리기, 외국인 대상 추석 교육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한복 조끼 만들기,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 추석 배지 꾸미기, 팔씨름 대회, 투호·팽이 놀이 등을 진행한다.

공연은 인형극, 풍물놀이, 강강술래, 놋다리밟기를 벌인다.

일부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박물관 누리집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추석 당일인 내달 13일에는 휴관한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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