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8월 23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통통하게 살올랐다...홍성 남당항 대하 축제 – 충남 홍성군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에서 '제24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가 개막한다.(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에서는 24일 '제24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가 개막한다.

24일 오후 6시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가 끝나는 다음 달 15일까지 살아있는 대하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맨손 대하잡기 체험을 비롯해 새우요리 경연대회, 갯벌 체험, 농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축제 기간 대하 판매 가격을 공시해 관광객들에게 신뢰감을 줄 것"이라며 "남당항의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를 맛보며 축제를 즐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당항은 고소하고 담백해 맛이 좋고 키토산 성분과 단백질·미네랄 등 영양도 풍부한 대하가 많이 잡혀 이 시기엔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에서 잡히는 자연산 대하는 평균 길이가 20㎝에 달할 정도로 크다.

2. '달콤한 추억' 31일부터 이틀간 논산 상월명품고구마축제 – 충남 논산시

충남 논산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31일 개막한다.(연합뉴스 제공)

충남 논산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31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개막공연에서는 가수 남진아와 박정희 아나운서 사회로 인기가수 강진, 조은세, 신혜, 헤이미스(걸그룹), 지은아, 강우정, 김선현, 하나영, 유동아 등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며,  9월 1일에는 평양예술단과 품바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면민체육대회가 진행되며, 폐막공연으로 논산시민가요제가 이어져 축제를 찾는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고구마, 찐고구마 무료시식과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고구마 캐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논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고구마 간식코너 등 각종 상설행사와 밸리댄스, 폴댄스, 국악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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