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8월 20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50대 목장 주인, 키우던 소뿔에 들이받혀 중상 – 전남 나주

소를 키우던 목장 주인이 소뿔에 받혀 중상을 입었다.(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연합뉴스 제공)

소를 키우던 목장 주인이 소뿔에 받혀 중상을 입었다.

20일 전남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6분께 나주시 공산면에 있는 소 목장에서 목장 주인 노모(57) 씨가 "소뿔에 받혀 다쳤다"며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노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노씨는 목장에 몰려있는 소 무리를 분리하려다 갑자기 흥분한 소가 달려들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 발가벗은 채 여성 혼자 사는 원룸 침입...현행범 체포 – 부산광역시

발가벗은채로 여성 혼자 사는 원룸에 침입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연합뉴스 제공)

부산사하경찰서는 여성 혼자 사는 원룸에 나체 상태로 침입한 (강간미수, 주거침입) 혐의로 A(27)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19일 오후 11시 20분께 20대 여성 B씨가 혼자 사는 부산 사하구 한 오피스텔에 나체 상태로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화장실 방충망을 뜯고 침입했다.

인기척을 느낀 B 씨가 화장실 문을 밖에서 붙잡고 "집안에 누군가 들어온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10여분 만에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발견 당시 만취 상태였다.

A 씨는 B 씨와 같은 오피스텔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나체 상태였던 점을 미루어 강간미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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