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오늘부터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시작...주요 역 창구 대기행렬로 북적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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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첫날인 20일 서울역과 부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등 주요 역 창구는 고향 가는 열차표를 사기 위해 전날부터 밤을 지새운 수백명의 대기행렬로 북적였다. 올 추석 예매부터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코레일이 역 창구 판매 시간을 오전 8시로 1시간 앞당긴 가운데 서울역에는 전날부터 밤을 지새운 15명을 포함해 170여명이 줄을 서서 예매에 참여했다. 부산역에는 50명의 철야 인원을 포함해 250여명, 동대구역은 철야 13명 등 130여명, 대전역은 철야 2명 등 모두 100여명이 대기행렬을 이뤘다.

학폭 가해 여중생, 교장 상대 소송...법원 "강제전학 적법“

학교 폭력을 저지른 여중생이 강제전학 조치를 받자 학교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인천지법 행정2부(김예영 부장판사)는 여중생 A(16)양이 모 중학교 교장을 상대로 낸 전학 조치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0일 밝혔다. 학교 측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고 A양에게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에 따라 피해 학생과 접촉 금지, 특별교육 3일 이수, 학부모 특별교육 5시간, 전학 등 조치를 했다. 그러나 A양은 전학 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경기도 학생징계 조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으나 올해 초 기각되자 학교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코치뉴, 바이에른 뮌헨 임대 확정...1년 후 완전 이적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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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에서 설 자리를 잃은 필리피 코치뉴(27, 브라질)가 결국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임대됐다. 뮌헨은 19일(현지시간) "코치뉴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뒤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치뉴가 우선 한 시즌을 임대로 뛸 것"이라며 "임대 계약이 끝나는 내년 6월 30일 이후 완전 영입 옵션이 있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구단도 홈페이지에 코치뉴의 임대를 발표하며 "바이에른 뮌헨이 850만 유로(약 114억원)와 선수 임금을 지불하고, 완전 이적 옵션은 1억2천만유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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