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외교부는 가뭄으로 심각한 피해를 본 아프리카 나미비아에 20만 달러(약 2억4천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미비아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피해가 극심해지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이 가뭄으로 인해 나미비아 총인구 260만명 중 20%에 달하는 50만명이 식량·식수 부족 상태에 놓였고, 가축 수만마리가 폐사했으며 곡물 수확량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국가와 국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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