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8월 19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도농 상생 축제...원주 삼토페스티벌 10월 3일 개막 – 강원 원주시

강원 원주에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삼토페스티벌이 10월 3일에 개막한다.(연합뉴스 제공)

강원 원주에서 시작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삼토(三土) 페스티벌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명륜동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원주시와 원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건강하게 맛있게 함께 즐기자'를 슬로건으로 한 2019 원주삼토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주최 측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연 삼토페스티벌을 추운 날씨로 시민 참여도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기념식은 11월, 축제는 10월로 분리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농경문화 체험을 비롯해 대표 음식 경연대회와 지역 예술단체 공연, 우수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며 특히 농업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도농 상생의 대축제로 열린다.

농산물 직거래장터(팜 마켓)를 비롯해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 레스토랑과 푸드 쇼 경연대회, 팜 카페, 농가 장터 등도 처음 선보인다.

1964년 당시 농사개량구락부 원성군연합회는 '사람은 흙(土)에서 태어나 흙과 더불어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라는 농자 철학을 기초로 흙토(土) 3개가 겹치는 토월(土月:11월), 토일(土日:11일), 토시(土時:11시)를 농업인의 날로 정했으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 충청권 생활문화축제 23∼25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서 열려– 대전광역시

충청권 생활문화축제가 오는 23일 개막한다.(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권 생활문화축제가 오는 23∼25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서 열린다.

19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축제는 대전, 충남, 충북, 세종, 당진, 아산 문화재단이 협력해 올해 처음 만든 것으로 각 재단이 추천한 79개 생활문화 동호회가 공연하고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전야제에는 대북 퍼포먼스, 스윙 댄스, 지역 성악가 공연을 비롯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대전마을합창단 800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합창 공연 등이 펼쳐지며 24∼25일에는 치어리딩, 플루트, 밴드, 사물놀이, 오카리나 등 생활문화 동호회 18개 팀이 공연한다.

나무공예, 탱탱볼 만들기, 양말목 공예 등 24개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해 충청권 생활문화인들이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