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5일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다수의 마약 관련 전과가 있는 모리스 힐(36)이 오랜 대치 후 자수했다고 보도했다.

힐은 전날 오후 4시 30분께 마약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총격을 가해 경찰 6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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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힐이 8시간 가까이 경찰과 대치했다가 다음날 자정이 지나 자수했다고 밝혔다. 

한 여성 목격자는 총격범과 경찰의 대치 과정에서 최소 100발 이상의 총격음이 들렸다고 전해 극심한 현지의 공포심을 대변하였다. 

한편 미국에서는 이틀 전 캘리포니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트럭 탑승자가 검문하던 경찰관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도 있어 총기에 대해 극도로 예민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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