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SAS는 비즈니스 분석 공급 업체로 포춘지 선정 미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 항상 리스트 되는 기업이다. 

SAS의 CEO 짐 굿나잇은 1976년 SAS를 창립한 후 현재까지 업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지속적인 수익 성장률과 영업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익과 근무자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 

연구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라
SAS 소프트웨어는 처음에 농업 연구 데이터를 분석할 목적으로 굿나잇과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대학 동기들이 함께 개발하였다. 이후 40년이 지나면서 혁신을 위한 명성이 탄탄한 기반을 쌓은 데 힘입어 SAS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거듭났다. 

SAS 홈페이지
짐 굿나잇 (SAS 홈페이지)

굿나잇은 지속적으로 매년 전체 수익의 1/4을 연구 개발에 재투자하여 획기적인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다른 대규모 소프트웨어 기업 투자율의 2배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짐 굿나잇 (SAS 홈페이지)
짐 굿나잇 (SAS 홈페이지)

직원을 무엇보다 소중히
굿나잇은 직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기업 전략을 사용했다.  기업은 창조 자본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때 번창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비즈니스에서 혁신은 성공으로 가는 열쇠이며, 이러한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이 바로 창의성이다. 소프트웨어는 마음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SAS에게 창의성은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중요하다. 제 자산의 95%를 차지하는 직원들이 매일 저녁 회사 문을 열고 퇴근한다. 이 직원들이 매일 아침 다시 출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바로 제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하여 그가 직원들을 대하는 애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짐 굿나잇 (SAS 홈페이지)
짐 굿나잇 (SAS 홈페이지)

세계 최고의 복지
굿나잇은 이런 직원들에 대한 애정을 말로만 표현하지 않았다. 의료보험료를 회사가 90%를 지원하고 병가에도 제한이 없다. 또한 엄청난 규모의 피트니스센터를 무료로 개방하여 운동은 물론 사우나와 이발, 마사지까지 받는다. 

근무시간은 주 35시간 근무이지만 거의 터치를 하지 않는 수준으로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고 무엇보다 직원들이 자유로운 사고를 하는데 있어서 어떤 방해도 주지 않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이를 관리한다. 

이런 환경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직원들의 사기는 충천하고 회사에서 인정받고 오래 일하기 위해 스스로를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낸다. 이런 효율성을 본 구글을 위시한 세계의 기업들은 직원 복지와 관련하여 SAS의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짐 굿나잇 (SAS 홈페이지)
짐 굿나잇 (SAS 홈페이지)

그 무엇보다 직원을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생각하고 있는 짐 굿나잇 회장. 하버드 경영 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은 SAS가 지난 수십 년간 미국인의 생활 및 근무 환경과 상호작용 방식을 바꿔놓은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쌓은 업적을 인정하여 굿나잇을 가장 위대한 미국 경영인(Great American Business Leader)으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상상해보라 매일 가고 싶은 직장이 존재할 수 있을지를. 짐 굿나잇은 그것을 가능케 하는 진정한 이 시대의 최고의 경영인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