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 불 및 화천-양구 460번 지방도 산사태 [팔도소식/사건사고]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8월 13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세종 아파트 지하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 불 – 세종시

13일 오전 4시 23분께 세종시 고운동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전기 자동차 코나에 불이 났다.

해당 차량은 충전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주민 신고를 받은 119 소방대원은 건물 내부 소화전으로 30분 만에 불을 끄고 연기를 밖으로 빼냈다.

입주민 수십명은 놀라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코나 차량과 충전 시설이 불에 탔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2. 화천-양구 460번 지방도 산사태...차량통행 전면 통제 – 강원 화천군

강원 화천군 화천읍에서 양구로 향하는 460번 지방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이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13일 화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2일) 오후 9시 20분께 화천읍 동촌리 산 11-6번지 인근 460번 지방도에서 4천500t가량의 토사가 도로를 뒤덮었으며 다행히 사고 장소가 산간지역으로 차량 통행량이 적고 민가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이 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 조치했다.

도로관리 당국은 덤프트럭,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낙석과 토사 제거 작업을 벌였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