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미양] 김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해조류 청각, 청각은 예로부터 김치의 맛을 돋구는 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성인병 및 비만을 방지하는 식품으로 특히 현대에 각광받고 있는 청각의 효능을 알아보자.

▶ 먹는(조리) 방법
- 청각무침 : 청각을 데친 후 데친 청각을 찬물에 넣어 여러 번 씻는다. 데친 청각을 먹기 좋게 썰고 양파와 청고추 홍고추도 어슷하게 썬다. 재료를 볼에 담고 멸치액젓, 참기름, 깨소금, 다진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
- 청각 된장찌개 : 육수에 된장을 풀어준다. 양파를 넣고 먼저 끓여준 후 데친 청각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준다. 파, 버섯, 두부 등 기호에 맞는 재료들을 넣고 조금 더 끓이면 완성.
- 청각밥 : 청각을 데친 후 물에 불린 청각을 물기를 꼭 짜서 잘게 썰어준다. 들기름과 국간장을 넣어 자른 청각과 함께 잘 버무려준다. 냄비 안에 쌀과 청각을 넣고 같이 볶다가 물을 부어 밥을 지으면 완성.

▶ 기본정보
구입요령 : 통통하고 짙은 색을 띠며 윤기가 있는 것이 좋다.
보관온도 : 18~22℃
보관일 : 1개월
보관법 :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며 눅눅한 곳을 피하고 지퍼팩을 이용하면 편하다.

▶ 효능
① 다이어트 : 해조류로 열량이 거의 없고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적은 섭취로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 다이어트에 좋다.
② 향균 작용 : 구충 성분이 있어 오래전부터 회충약으로 쓰이기도 했으며, 함유된 아크릴산이 세균에 강력한 항생 작용을 지니고 있다.
③ 빈혈 예방 : 비타민A와 C, 엽산,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헤모글로빈 생성을 촉진시킨다.

▶ 손질법
손질법 : 건청각은 찬물에 20-30분 정도만 불려 모래와 잡티를 제거한 후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 낸 후 사용한다. 생청각은 끓는 물에 데친 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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