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제주 서귀포시)] 쇠소깍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자연하천으로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형성되어 있다. 2011년 6월 30일 문화재청이 외돌개,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 하구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하고 있다.
쇠소깍이라는 이름은 제주도 방언이다.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한다. 계곡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뛰어난 비경을 가진 곳으로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제주도를 찾는다면 쇠소깍~서귀포 올레길을 가볼 만하다. 쇠소깍을 출발해 서귀포 시내에 위치한 이중섭 거리를 거쳐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까지 이어지는 올레길이다. 총 길이는 11km 정도로 길이 험하지 않고 도심을 여행하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제17회 쇠소깍 축제가 8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효돈동 하효항과 쇠소깍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레저 그리고 체험'를 테마로 축제 기간 내내 레저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벤트로는 쇠소깍의 에메랄드 물과 함께하는 테우체험, 나룻배 체험, 쇠소깍 열차, 제트보트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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