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주옥순 "文정권, 먼저 한일 청구권 협정 어겼다“

[사진/'엄마방송' 유튜브 채널]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사죄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 대표가 8일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에 사과하고 하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대표를 비롯한 엄마부대 회원 10여명은 이날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관계 회복을 위한 제5차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이 먼저 한일 청구권 협정을 어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문재인 (정권)은 어렵게 도출한 종군위안부 관련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이미 배상이 끝난 1965년 협정을 뒤집었다. 이것은 일본에 대한 고의적 도발 행위"라고 주장했다.

인도, 헤로인 중독자 최대...강력 단속

헤로인 중독자만 200만명으로 추산되는 인도가 강력하게 마약 밀수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8일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최근 구성된 인도 마약단속국(NCB) 산하 정부 합동 위원회는 지난 7일 첫 회의를 열고 마약 밀수 단속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 내무부 관계자는 "지난 2월 통계에 따르면 인도에는 200만명의 헤로인 중독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이 소비하는 헤로인의 양은 연간 최대 360t에 달한다"고 말했다.

울릉도, 독도 폭염주의보... 한낮 33도 예상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구지방기상청은 8일 정오를 기해 울릉도와 독도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 지역엔 이날 낮 33도 안팎의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앞서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18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은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폭염주의보는 33도를 넘는 날이 이틀 넘게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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